
명진스님이 국가로부터 사찰당했다고 주장했다. 명진스님은 16일 성동구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단지불회 2월 법회를 열고 "검찰과 국정원이 증거를 조작해 간첩을 만들고, 국가 중대사도 아닌데 대선과정에서 한밤중에 경찰이 이상한 발표를 하고... 댓글단 국정원 여직원 변호비를 국민 세금으로 내고... 이건 이미 국가가 아니라 폭력집단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이 자신을 사찰했다"며 "총무원 호법부에서 누가 명진스님을 만나고 가는지, 지대방에서 스님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숨 소리하나 빼놓지 않고 기록해뒀다 보고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것으로 종단 비판을 매듭짓고, 정치권에 대한 비판도 접겠다"며 "단지불회 법회도 이번달로 종강하고 3년동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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