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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약사사, 재산관리인 선임 다시하라"

2014.02.24 | 이계덕 기자



서울 개화산 약사사 재산관리인에 무성 스님을 임명한데 대해 통도사측이 23일 성명을 내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약사사 주지에 무성 스님을 임명한 것은 통도사 대중과 약속을 저버린 행위이며, 대중과 논의하여 다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통도사 측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통도사 의견을 배제하고 재산관리인을 임명한 것에 반발해 "인사에서는 통도사 대중의 의견이 철저히 배제됐다.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자승스님의 이율배반적인 태도에 통도사 대중은 실망감을 넘어서 분노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약사사 재산관리인에 임명된 무성 스님은 영배 스님의 상좌여서 제34대 조계종총무원장 선거에서 자승 스님 선대위원장을 맡은 영배 스님의 전리품 행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도사 대중과의 약속은 헌신짝 버리듯 하면서 영배 스님과의 밀약만 중시하는 자승스님의 태도도 실망스럽다"며 "통도사 대중을 대표해 조계종 집행부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고 있음에도 약사사 재산관리인 임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一言半句)도 하지 않는 조계종 사회부장 보화스님, 조계종 교육부장 정도스님, 조계종 총무국장 명본스님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약사사를 정화하고 중창하는 데 헌신한 통도사의 선조사들의 공로를 고려한다면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즉각 통도사 대중의 의견을 물은 뒤 약사사 재산관리인을 재임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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