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대중공사’...불교 공동체 운영원리 논의
2015.08.25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는 26일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사부대중 공동체,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종단 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제6차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개최한다.
이날 대중공사는 오전 10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제5차 대중공사에 대한 후속조치와 진행 사항 등을 발표하고, 이어서 전체토론과 모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승려와 재가자를 아우르는 불교 공동체 운영원리를 현대 한국사회에 맞게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사부대중 공동체 모델을 모색하고, 이를 형성하기 위한 사부대중 각각의 역할과 책임 및 권한에 대해서도 논의가 될 예정이다.
앞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는 지난 13일 추진위원회를 열고 서의현 스님에게 사면 판결을 내린 조계종 재심호계위원들의 사퇴를 권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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