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이하 사회복지재단)은 오는 9월 2일(수)부터 4일(금) 까지 한국문화연수원(충남 공주)에서 ‘산하시설 신규 입사자 연수’를 실시한다. 사회복지재단은 “종단과 재단에 대한 소속감과 불교사회복지실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참가자들간 관계 구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도모를 위한 자리”라면서, "본 연수는 재단에서 운영 중인 전국 18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의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박3일의 일정으로 기획된 올해 연수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신규 입사자들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한 4개의 강의와 10여개의 불교문화체험 학습을 통해 불교사회복지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재단은 계속해서 "첫째 날에는 종단 이해를 위한 최종환 사무국장의 강의와 함께 108배 명상, 만다라그리기, 활쏘기 체험 등을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트레킹과 발우공양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재단 상임이사 보경스님과 강영규 실장이 불교사회복지를 이해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인드를 갖기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재단에 대한 이해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한 이운희 부장의 강의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해소하기 위한 명상치유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복지재단은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사회복지사 자신이 행복해야 한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갖고, 보람을 느끼며 자비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활동하는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보다 열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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