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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 라오스 어린이에게 건강한 웃음 선사

2015.09.02 | 김성호 기자



국경을 뛰어넘어 불교국가 라오스에 부처님의 자비 손길을 전해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지난 8월 2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한·라 아동병원에서 라오스 정부(외교부·보건부)와 난치병어린이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라오스 외교부ㆍ보건부 MOU 체결식_박정순 라오스 지부장(좌),쏨마니컨SOM MANI KHONE 한라아동병원 부원장(우)>    

 


본 협약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지원, 원거리에 거주하는 환아 및 보호자를 위한 쉼터운영, 보건의료 사업 및 기초의약품 지원 등 라오스의 의료·보건 환경 개선 및 서비스 증진에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현지에 파견한 복지재단 임직원과 라오스정부, 한·라 아동병원 및 라오스 중앙불교협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유치원 설립, 무료개안수술, 난치병 어린이 지원 및 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라오스의 의료·보건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온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라오스 불교계가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라오스에서는 난치병 어린이 1인당 300~500만원의 치료비가 있으면 정기적인 진료 및 항앙치료 등을 통해 70%까지 완치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 사망률이 높다. 몇 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한라아동병원 및 라오스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확장 요청이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협약 체결이후 간소화되는 행정절차와 사업 가능 지역의 확장, 운영 권한의 강화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제약이 없어지는 만큼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에서 조차도 소외된 라오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교육 및 의료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라오스 보건의료분야의 전반적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마을 의료 환경 변화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라오스 의료현실을 개선해 영유아 사망률을 낮추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 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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