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정오(正悟) 스님' 1일 명예시장 위촉
2015.09.04 | 윤선도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9월 1일, 정오(正悟) 스님을 9월「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 동두천시가 9월 1일 정오 스님을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 윤선도 기자 | | 정오 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동두천 보문사 주지스님을 맡으며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하는 한편, 동두천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정오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중 월례조회에 참석하여‘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등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동두천시를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동두천시 공직자들의 시 발전을 위한 혼연일체의 노력을 응원해 왔었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1일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됨이 정말 큰 영광이자 보람이다. 오늘 하루 우리 시에 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우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오 명예시장은 환경보호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CCTV관제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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