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오체투지...
2015.09.06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는 오는 9월 9일(수) 오전 10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출발하여 세종로 정부 종합청사 인사혁신처 앞 까지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1차 오체투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이번 오체투지는 비정규직 교사란 이유로 세월호 순직 인정을 거부하고 있는 인사혁신처, 교육인적 자원부의 미온적 태도를 규탄하며 김초원, 이지혜 두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이마, 두 손, 두 무릎을 땅에 부치는 오체투지 기도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계속해서 "이번 오체투지는 두 교사의 아버님과 학교 동문, 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장 혜용 스님을 비롯한 불교시민단체, 쌍용자동차 , ktx 여 승무원 해고 노동자를 비롯한 노동자. 시민 등 30여명이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이와 함께 9월4일 3대 종교 노동, 인권 단체기도회, 23일 2차 오체투지, 여야 원내대표 면담 등 세월호 두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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