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솔산에 위치한 보광사(주지 원명스님)는 을미년 참회정진 100일 기도 입재를 맞아10월 6일 오전 올해 만해대상 실천부문 대상을 수상한 청전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법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9일 보광사가 밝힌바에 따르면 청전스님은 지난 1977년 신학대학을 자퇴하고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구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87년경 부터 수행 중 의문을 풀기위해 동남아의 여러 성지를 순례던 중 인도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난 후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28년째 수행 정진을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청전스님은 20여년간 매년 히말라야 오지를 다니며 지역민과 스님에게 약품과 생필품을 보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만해대상 실천부문 대상을 받았다.
법석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불교 도솔산 보광사 ☎042(533)969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