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열리는 8차 대중공사에서는 '불교는 우리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된다.
조계종은 오는 10월 28일(수) 오전10시에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제8차 대중공사에서는 “종단의 사회적 실천과 역할”을 의제로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교구와 사찰의 역할 등의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중공사에서는 ‘미래사회 전망과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님의 특강과 ‘한국불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의 브리핑에 이어 모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종은 "이번 제8차 대중공사가 뭇 생명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시대적 아픔과 함께하고, 한국불교가 우리사회 희망이 되는 종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은 종단의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이하 대중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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