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및 전통사찰 보유 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올해로 2회째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31일(토)부터 Temple Open Day가 서울시 전통사찰(58곳) 전역에서 시행되며, 전통사찰 투어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작은음악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I Love Seoul, I Like Temple(스토리 콘테스트)', '전통사찰 인증샷 투어 Go! Go!', '도심속 전통사찰 버스투어', '즐거운 산책, 흰구름길 걷기', ‘전통사찰 힐링 명상순례’등 투어프로그램이 마련되있다.

이와 함께 '템플스테이(템플라이프) 체험', '흥천사 불화장과 함께하는 불화 및 단청 그리기 체험',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전통사찰 조계사 작은음악회‘(10월31일) 및 ’삼각산 진관사 작은음악회‘(11월1일)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은 "행사 기간 동안 서울시 주요 전통사찰을 다니며 전통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2015 서울 전통사찰 위크’를 계기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년/청년/외국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불교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서울시 전통사찰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 고취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