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자원봉사단, 보수교육 및 신규 봉사자 환영식
2015.11.04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부설 조계종자원봉사센터가 11월 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자원봉사단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에서 무주상보시의 보살행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동료 봉사자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하며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준비’한 보수교육에는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에 앞서 2015년 신규 자원봉사단원 양성교육(불교자원봉사교육, 골기경락자원봉사교육)을 수료한 신규봉사자 46명에게 단원증과 단복을 수여하는 환영식도 진행된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6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소외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보수교육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비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보각스님(중앙승가대 대학원장)을 모시고, ‘최상의 행복’을 주제로 특별법문을 들을 계획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봉사자들이 부처님의 자비실천의 원력인 자원봉사 활동에 임하는 의지를 다지고,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불교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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