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대표 김재웅)는 11월11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티베트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이하 금강경독송회)는 세계에 한국의 역사, 문화, 전통 등 우수함을 전하고 한국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한국알리기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1973년 설립 이후 국내외 1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며, 전국 사찰과 군법당 등에 금강경을 50만권 법보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금강경독송회 회원들이 금강정사에서 메주, 된장, 참기름 등 전통음식(복식품)을 생산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토대로 마련했으며, 아름다운 동행 이외에도 19년째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금강경독송회는 2012년 11월 아름다운동행에 기금 전달 이후 티베트 교육부와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난민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티베트 난민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티베트 난민 6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티베트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아름다운동행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좋은벗들(이사장 법륜 스님)의 새터민 모자가정 후원금 500만원도 함께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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