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적멸보궁 명 관음사 여신도회(대표 구옥례)는 지난 17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과 백미(20kg) 30포를 기탁했다.
관음사 여신도회는 지난 2012년부터 부처님께 공양한 기도비와 쌀, 과일 등을 모아 매년 3~4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옥례 대표는 “매번 기부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더 많은 행복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더욱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희순 순천시 행복돌봄 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음사 여신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며 “지역민과 더불어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된 후원금과 백미는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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