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인연이 6년째 이어졌다.
12월 29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을 방문한 ㈜제로투세븐(사장 조성철)이 1억 1천만 원 상당의 영유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알로&루, 알퐁소 등의 영유아 브랜드 전문기업인 제로투세븐은 2010년 첫 인연을 맺은 후 매년 꾸준히 영유아 물품을 후원하고, 어린이집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하고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스님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우리 사회의 미래도 밝다.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통해 마음가득 따스한 나눔과 행복을 전해주는 제로투세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을 통해 인간세의 행복에 기여할 것을 촉구 했다. 이날 전달식에 대표로 참석한 제로투세븐 안경화 상무는 “상품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용하는 대상을 생각하고, 나아가 같이 나누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다. 연말연시 춥고 외롭게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다 많은 어린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재단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적극 동참할 것을 전했다. 후원물품은 어린이집,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국의 영유아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몽골, 라오스의 해외사업장을 통해 취약계층 영유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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