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회향하고자 아름다운 동행 통해..."
2013.05.25 | 이서현 기자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기금을 전달하며 자비나눔에 동참하는 사찰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5일(수)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원산 도명스님)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되길 바라며 아름다운동행에 기금 약
6천9백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20명과 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봉축 선물도 전달됐다. 더불어 독거노인 112명에게
생활비를, 25곳의 경로당에 운영비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의 아동복지를 위해 미아방지 아동용 네임텍 3000개도 전달됐다.
도명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회향하고자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봉축 위문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청소년 장학금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생계비 지원으로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도사 도명스님은 지난해 4월 7천만원과 12월 2천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꾸준한 자비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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