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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일제시대 탄광 징용 희생자 첫 위령제

2016.01.15 | 김성호 기자

한국 불교계가 일제 강점기에 탄광으로 끌려갔다가 수몰사고로 희생된 한국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봉행하기로 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는 30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우베(宇部)시 조세이(長生) 탄광 추모비 등에서 ‘일제강점기 조세이탄광 강제동원 조선인 수몰희생자 위령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종단협 회장 자승 스님과 부회장 춘광 스님등 불교계 지도자와 불자 60여명과 함께 일본 시민단체 관계자, 후원회원 등 13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조세이탄광은 야마구찌현 우베시에 있는 해저탄광으로 태평양전쟁 시기인 1942년 2월3일 일제가 전쟁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무리하게 조업하던 중 갱도붕괴로 탄광이 수몰되면서 183명이 숨졌고 희생자 가운데 136명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 징용자들이었다.

 

일본의 시민사회단체인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지난해 9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18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서 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추모행사를 종단협에 요청해 위령제 봉행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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