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 선지식동문회는 1월 28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조손・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입학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해주는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 사업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 위 사진은 지난 2015년 선지식동문회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던 모습 © 조계종 제공 | |
선지식동문회의 기금전달은 지난 2013년 첫 기부 동참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선지식동문회의 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조성했으며, 이 기금으로 조손, 한부모 가정의 아동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 세트로 전달될 예정이다.
선지식동문회 박혜수 총무는 “아름다운동행에서 우리의 후원금에 기금을 보태어 아이들에게 예쁜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국내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2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책가방 전달식 및 포장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통해 선정된 대상 1581명의 아동들에게 선재의 선물(책가방, 학용품, 도서세트)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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