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서 입학하는 저소득가정에서 등교에 필수적인 십수만원을 상회하는 아이의 책가방을 마련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닐것 같다.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 지난 16일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저소득가정 어린이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로 1,580개를 전달했다.
▲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행사에서 대상 아동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KB카드 백문일 상무, 정성호 전무, 총무원장 자승스님, 사회국장 지상스님) © 아름다운동행 제공 | |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과 사회국장 지상스님, KB국민카드 정성호 전무, 백문일 상무가 참석하였으며 KB국민카드 임직원 60여 명이 2016년 입학하는 아동을 축하하며 선물세트를 제작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입학을 축하하는 희망메세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1,580개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선물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아름다운동행이 진행하는 예비 초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 1억 원도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책가방보내기 캠페인으로 매년 500의 아동을 지원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매년 1,500여명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KB국민카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