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총재 신동욱)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2일 오전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 천년고목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의 영정을 모셔놓고 ‘제1회 옥천 산신성황 고목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동욱(48)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병신년 한해 국운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월대보름 보름달만큼만 솟아올라 경기가 되살아나고 북한의 핵무기 위협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 달라”고 했다.
이어 법성스님은 “위대하신 영웅 박정희 대통령과 훌륭하신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숭배하기 위한 문화행사로서 이웃돕기의 무한한 노력과 넓고 한량없는 자비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고목제는 귀현사(주지 법성) 주관으로 ‘국태민안 심중 소원성취 화합 기원’을 발원하는 의미로 전국에서 모인 불자와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봄을 알리는 사물놀이, 중국 소림사 무술, 한국 전통무용, 산신성황 고목제 행사의 하이라이트 천년고목에 막걸리주기 순으로 열렸다.
이날 천년고목에 막걸리주기는 신동욱 총재와 법성스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한해의 액운을 막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로 고목제가 마무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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