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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저출산 문제해결 위해 나섰다

2016.06.21 | 김성호 기자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나섰다.

 


 

▲ 사진제공 : 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지난 12일(일) 오전 10시 30분, 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군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그리는 다둥이 사회’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4년간 400여회에 걸쳐 4만 명이 넘는 이들을 대상으로 연애 강좌를 진행한 베테랑 연애 컨설턴트 이재목 강사(결혼정보업체 듀오 파티플래너)가 ‘연애하듯 소통하라’를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연을 펼쳤다. 이재목 강사는 적극적이지만 과하지 않은 남녀 대화법을 안내했으며, 상대를 탓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건강한 소통법, 그리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긍정적 태도와 적극적 자세 등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애상담을 통해 군 장병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연애’ 이다.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고, 결혼을 해야 출산도 하고, 그렇게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는 복지재단은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층을 말하는 ‘3포 세대’를 넘어 n포세대가 늘어가고 있는 요즘 사회를 보면 다른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하고, 의사소통에 서툰 사람들이 많다. 이를 위해 건강한 만남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군 장병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 호국 충국사 주지 희원스님은 “20대 초중반의 혈기왕성한 군 장병들에게 연애는 가장 큰 관심사이다. 하지만 서툴기 만한 관계 맺기에 상처받기도 쉽고, 딱히 누구에게 제대로 된 조언을 구하기도 어렵다. 우리 청년들이 건강한 연애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 며 이러한 강의와 함께 불교적 가족관 등에 대한 법문을 통해 건강한 결혼관, 부부관이 갖추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협력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한 관계형성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육군부사관학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함께 그리는 다둥이 사회’ 교육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산사의 싱글파티’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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