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병원기도봉사단 '혜문스님' 특강
2016.06.23 | 은빛여우 진정일125기/기자단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병원기도봉사단의 월례회의 및 지도법사 혜문스님의 특강이 지난 21일 오후 2시 대웅전 2층 극락전에서 실시됐다.
연일 무덥던 날씨가 장마소식이 들려오면서 조금 누그러진 이날 혜문 스님은 특강을 통해 지옥을 관장하는 시왕의 명칭과 관장하는 지옥을 말하면서 왜 절에서 49재를 지내야 하는지 그 의미와 함께 천도재의 의미까지 되새겼다.
특강을 들은 한 법우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처님 법 공부하면서 열심히 선업의 공덕을 쌓고 열심히 기도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곧 백중이 다가온다"면서, "선망조상 및 유연, 무연 일체영가에게 공양을 베풀고 부처님의 법문을 설하여 배고픔과 삼악도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천도의 날인 백중 기도 올리시어 업장 소멸하시고 공덕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기도봉사단의 총무는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병원기도봉사단에 함께 마음내어주실 분들을 모신다"면서, "2년차 이상 법우님들 가능 차량 지원이 가능하신 분 합장주와 법보시 받습니다"고 부탁했다.
한편 병원기도봉사단은 하루하루를 병마와 싸우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분들께 기도를 통해 마음의 의지처가 되어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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