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으로만 보이는 큰 스님 말씀 경청하는 모습이..."
2013.06.01 | 신행도
5월의 마지막날인 31일, 한국불교대학 184~187기 신입생 법우님들의 수업이 대구시 남구 에 위치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대웅전 3층
옥불보전 4층 대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신입생 법우들은 큰 스님이 안 계셔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입생 법우들은 화면으로만 보이는 큰 스님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지난 24일(금)부터 시작된 무문관 청정결사가 일주일이 지났다. 모두들 열심히 하고 계시리라 믿지만 3대경전 사경 명상에
동참하시어 하나된 힘을 발휘해야 할 것같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한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을 비롯해 12명의
스님들이 하안거 결제일을 맞아 지난 5월24일 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 무일선원에서 무문관 천일결사 정진에 들었다.
무문관
천일결사는 대구ㆍ경북지역 수행과 포교의 중심도량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불교계의 수행풍토를 일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은 5월24일부터 2016년 2월22일까지 1000일 동안 이어지며, 정진에 참가한 스님들은 일체 문 밖 출입을
하지 않고 하루 한 끼 식사만 하는 일종식(一種食)을 원칙으로 수행정진하게 된다.
스님들과 함께 대관음사 신도들도 정진에 동참하고
있는 중이다. 신도들은 스님들과 같은 무문관 수행은 아니지만 청정 불국토를 구현하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사경, 명상, 경전 독송 등의 수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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