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뉴욕도량 8월 첫째주 산중기도법회
2016.08.10 | 바람과나

8월 첫째주 신중기도 법회가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뉴욕도량에서 열렸습니다. 뉴욕도 한국과 같은 뚜렸한 사계절 날씨입니다. 겨울엔 몹시 춥고 여름에는 무척 덥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번 여름에는 폭염은 없습니다. 벌써 입추라 올해는 큰 더위 없이 수월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한동안 미국내 여러건의 총기사고로 인한 불안감도 진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총기규제는 역사적인 배경에다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이해 관계까지 얽혀 있어 제대로 시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 휴가 시즌이라 뉴욕도량도 조금은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일일수행,108배, 금강경 일독등은 쉼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달부터는 새롭게 가을 불교교실도 시작합니다. 주지스님은 이날 산중기도 법회에서 1월부터 시작한 매달의 수행일지를 모아 앨범으로 만들고 귀한 상품도 주셨습니다. 또 이날 주지스님의 속가 형님가족이 뉴욕도량을 방문하셨습니다. 가족 모든분들께 수계식까지 해 주셨습니다. 주지스님의 형님은 재미있는 스님의 개구쟁이 어린시절 이야기를 말씀해 주실 때는 모두 웃음바다였습니다. 주지스님의 형님은 우학 큰스님의 은사스님이신 성파대종사께서 통도사에 11년에 걸쳐 도자기로 구워 만든 16만 대장경이 봉안된 장경각을 설계하신 분입니다. 한편 뉴욕도량은 내주는 백중 이재이고 그 다음주는 백중막재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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