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은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수성패밀리파크와 수성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일주일 앞당겨 2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수성패밀리파크와 수성근린공원 주변에 쿨링포그 시스템(안개분부형상)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설물을 보강, 흥미 유발과 무더위를 피해 쉴 공간을 제공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했다. 수성패밀리파크의 주요시설은 물놀이장, 미니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화장실(3동), 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두루 갖추어 지난 2011년 7월 조성됐다 총 1,500여평에 달하는 수성근린공원은 수성4가동 1090-15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나무 100여그루, 왕벚나무 42그루, 장미, 영산홍 등 아름다운 산책공간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8월 개장한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이용객들이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패밀리파크와 수성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의 운영기간은 24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기온에 따라서 변동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수성근린공원 11:30~16:00, 수성패밀리파크 12:00~17:30 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도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