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19일과 24일, 2회에 걸쳐 봉덕3동,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인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지역의 소외계층 200세대를 선정해 21가지 생필품 중 8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 감삼점과 만촌점 직원봉사단들이 함께 약 6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청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신세계이마트와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6억 원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 약 39만 세대를 지원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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