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기술력에 창의를 입혀주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 실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올해 처음 개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벤처창업아이템을 주제로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기계, IT, 식품, 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했다.

8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212명으로 이뤄진 40개 팀 중 22개 팀이 본선에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시연도 이뤄졌다. 또 제품 생산 계획과 앞으로 사업 확장 계획도 포함된 완성도 높은 사업 아이템이 발표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친환경 IOT LED 채소재배기를 개발한 스마트전자과의 ‘남새키움’과 나만의 맞춤형 건강음료, 도시락을 개발한 스마트전기과의 ‘롤리폴리’2팀이 본선에 참여은상을 수상했다.

허광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적합한 인재는 창의적 감성기술인이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