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남구리틀야구단이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 '우승'
2017.09.13 | 관리자

대구 남구청은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는 남구리틀야구단이 지난 3일부터 열린 ‘수성구청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성구체육회와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경남 리틀야구단 17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서구리틀야구단과 결승에서 맞붙은 대구 남구리틀야구단은 12대 3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서구리틀야구단은 준우승을, 수성구와 달성군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구리틀야구단은 창단 후 대구·경북 리틀야구단 중 최초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승전보를 이어오고 있다. 나영조 감독 외 40여 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남구리틀야구단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방학 기간에만 훈련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유소년 스포츠로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리틀야구단은 해마다 회원 수를 늘리며 주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앞으로는 구청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도은기자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