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오페라단,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
2017.09.26 | 관리자

영남오페라단이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26일 오전 김귀자 영남오페라단 단장, 김현미 영남오페라단 실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가졌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기부자클럽으로, 다양한 모임·단체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해 대한민국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의미한다. 1,000만원 이상 일시기부나 3년 내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영남오페라단은 지난 9월 15일 영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제35회 정기공연인 ‘오페라 하이라이트의 밤’ 공연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1000만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대구시의사회, (사)담수회, (사)대구미래인여성에 이어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귀자 영남오페라단 단장은 “지역사회에서 음악을 전공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영남오페라단 단원들의 단합과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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