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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지혜, '대장경 이운행렬' 도심속에서 만난다!

2013.06.19 | 이서현 기자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축전 D-100일을 맞이하여 오는 21일(금) 오후 3시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대장경 이운(移運)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전 체제로 돌입한다.





대장경 이운(移運 · 불화나 불구 등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의식)은 대장경축전 사전 행사의 하이라이트(highlight)로 전란을 피해 팔만대장경을 합천 해인사로 옮겼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이번 이운행렬은 축전 개막 전 국민적 분위기 조성과 행사 홍보를 위해 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와 경상남도, 합천군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고려때 제작되어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해오던 대장경판을 조선 태조 7년(1398년) 경남 합천 해인사로 옮긴 이운행렬의 역사를 부산의 도심에서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행사로, 부산 용두산 공원을 출발하여 BIFF광장을 지나 자갈치시장으로 이어지는 2.37km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인사 스님과 합천군민, 합천향우회 회원, 부산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취타대의 연주에 맞춰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거나 지게, 소달구지 등에 실어 나를 예정이다. 이번 이운행렬 재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용두산 공원에서 있을 기념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해인사 주지 선해스님, 허남식 부산광역시시장, 경남도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의장, 김이수 대장경축전 조직 집행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장경축전의 성공개최를 축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3 대장경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려대장경의 우수성 및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일원에서 전시, 학술,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인 축전을 위해 2011년과는 차별화된 6가지 킬러 콘텐츠로 ▲해인사 소리길 힐링체험(6.3km) ▲소원등 달기 ▲팔만대장경 진본 확대 전시와 변상도 전시 ▲ 해인사 암자 비경탐방 ▲ 입체영상관 건립 ▲1200년만에 마애불 입상 개방 등으로 전 국민들에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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