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에 정우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군종교구는 지난 18일 용산 호국원광사에서 상임위원회(위원장 자광 스님,
군종교구장)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4년의 신임 군종교구장은 상임위 추천을 거쳐 총무원장이 임명하면 다음달 26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위원장 자광 스님을 비롯해 19명이 참석했다.정우 스님은 "1973년에 훈련소에 들어갔을 때 심경이다. 중책을
맡게 됐지만 신심과 원력으로 전법하는 군승들에게 자양분이 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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