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관내 23개 중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 5명과 함께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생태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청 회의실에서 학생 6명과 원어민강사 1명을 한 팀으로, 총5팀을 구성하고 행사 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어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우포늪에 대한 영상물 시청 및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팀별로 생태관 관람 및 퀴즈 풀기를 했다. 또 우포늪 홍보 UCC 만들기를 하였다. 우선 팀별로 회의를 거쳐 주제와 스토리를 결정하고, 우포늪 일대를 돌며 영상 촬영을 거쳐 최종 완성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2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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