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은 ‘대학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완화’ 달성을 위해 올해 3월 1,000명 규모의 제1호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건립했으며, 대학생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7일 서울사무소에서 국제 학자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기숙사 주거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장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의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에서는 프랑스 국립학생장학센터(CNOUS)의 국제협력국장 쟝 폴 로메가스 (Jean-Paul Roumegas)와 독일 학생지원기구(DSW, Deutsches Studentenwerk) 아킴 마이아(Achim Meyer auf der Heyde) 사무총장이 각각 자국의 대학생 주거복지 운영사례를 발표한 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내 사례 발표로는 한국장학재단 채해동 기숙사사업팀장,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종균 주거복지기획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종한 주거복지기획처 부장이 각각 대학생 주거복지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주거불안정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손실이 매우 크다.”며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예산효율화와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홍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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