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예정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최근 우동기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간부, 학교장 등 110여명이 함께 종교계에서 열리는 수능 기원 행사에 참석해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동기 교육감 등은 10일에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동광성결교회 교회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도회에 참석하고, 또 이날 남산3동에 위치한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2018학년도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이후 해마다 대구수험생들을 위해 수능기원 행사를 가져왔다”며 “올해 수능 일에 대구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을 잘 치룰 수 있도록 바라는 부모의 심정이다”고 말했다.

안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