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대구경북본부는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를 12월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의 용지는 당초 2018년 최초 공급예정이었으나, 최근 아파트투자에 대한 정부규제가 강화되면서 토지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일부 상업용지, 주차장용지에 대해 조기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의 첫 용지분양으로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용지분양은, 상업용지 1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11필지, 10,521㎡ 규모로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공급예정 가격이상의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이상을 입금하면 된다. 입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범용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 바로 뒤편에 인접한 위치로,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양지리, 도리리, 금락리 일원에 481,630㎡규모 4,999세대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문화사회 복지시설,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주유소, 종교시설 등이 들어서 인구 1만1,806명이 상주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안홍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