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보잉 737 MAX 8 도입 중앙아시아 진출
2017.12.08 | 관리자

티웨이항공이 보잉(Boeing)사의 새로운 기종인 보잉 737 MAX 8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새롭게 도입되는 보잉 737 MAX 8 기종이 기존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 비행거리)가 길어 최대 8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종은 현재 운항하는 도시보다 비행시간이 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인기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하는 기종은 기존 기종보다 연료 효율성이 20% 정도 향상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항공기이기도 하다. 기내의 경우에도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통해 승객들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크게 높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2020년말까지 보잉 737 MAX 8 기종을 최대 8대까지 도입할 계획이다”며 “이번 신기종 도입 추진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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