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특수교육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구특수교육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 무대는 ‘Over the rainbow(오즈의 마법사ost)’, ‘Les Champs Elysees(오, 샹제리제)’ 등을 비롯해 관·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진다. 시교육청은 대구특수교육오케스트라단 창단과 운영을 위해 대구보명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해 지난 1월부터 오디션을 통해 관·현·타악기 및 피아노 연주자(학생) 30명, 피아노 연주자(학부모) 1명, 바이올린 및 클라리넷 연주자(교사) 2명을 선발했다. 이날 연주회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게 전석 무료다. 특별히 중등교사 합창단과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도 함께 공연에 참여해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다양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대구특수교육오케스트라의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매개체로 연말연시 따뜻하고 감동적인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홍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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