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우리 마을 고문변호사’ 제도 운영
2017.12.21 | 관리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주민들의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우리 마을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우리 마을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우리 마을 고문변호사’ 제도는 남구 주민 누구나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직접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을 하면, 대구지방변호사가 추천한 권역별 담당 변호사(4개권역, 총 8명)에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이담 회장도 참석하였으며, 권역별 고문변호사로 △ 제1권역(이천, 대명2·5동) 기윤석 변호사, 이주현 변호사 △ 제2권역(봉덕1·2·3동) 이승익 변호사, 함상범 변호사 △ 제3권역(대명1·3·4·10동) 김재철 변호사, 전종필 변호사 △ 제4권역(대명6·9·11동) 강현구 변호사, 김종석 변호사를 위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기획조정실(☎664-2142)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마을 고문변호사 제도 운영으로 법률 상담이 꼭 필요하지만 법률서비스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법률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수시로 상담 받을 수 있어 주민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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