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대구지역본부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8일 오전 학교에서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농협 이재식 본부장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김태헌 교장, 배한천 교감과 김영진 학생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미래 농업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지원이 어려운 현장교육 지원(유통현장 견학, 농·식품 아이디어 농담토크 개최, 친환경농업기초과정 신설 등) △선도 농업인과의 멘토-멘티를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 지원 △농협재단과 연계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인재발굴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학생들의 교육 니즈에 맞춘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등이다. 대구농협 이재식 본부장은 “국민의 생명산업인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이야말로 농협이 주도해야 할 역할이다” 며 “학생들이 농협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팜 등의 첨단농업기술을 체험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할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김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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