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는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설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성구는 오는 2월1일부터 18일까지를 설 명절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점 추진분야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교통대책 ▲재설 및 한파대책 ▲안전대책 ▲근로자지원 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보건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분야별 세부대책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수성구는 각종 제설장비 점검도 완료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또 물가대책 지도단속반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등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인상에 따른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에도 나선다.수성구는 연휴기간 중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 지역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외곽 관문도로의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특히 수성구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달구벌복지 기동대를 활용한다. 김도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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