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설 명절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 지도
2018.01.30 | 관리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 지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노동청은 '체불임금 청산지원 기동반'을 구성해 다음 달 14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용보험료 체납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집중 지도한다. 이와 함께 경영난으로 인해 체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저금리 생계비도 빌려준다. 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지도를 강화하겠다"며 "발생한 집단 체불에 대해서는 조기 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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