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대구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소비자 물가안정 등을 위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오는 13일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열리며,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설 장터에는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차례상에 꼭 필요한 떡국떡, 유과, 강정 등도 함께 판매하며 우리 전통문화인 떡 메치기 시현 및 각종 시식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재식 본부장은 “농산물의 중간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 정기 직거래장터는 오는 3월29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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