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경보가 내려진 대구 앞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불길이 잡혔다.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40분께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뒤편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3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임야 0.1㏊(소방서 추산)를 태우는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대구소방본부는 소방헬기 5대, 소방차 25대, 소방관 11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이다”고 말했다. 안홍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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