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교육감 3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SA등급'
2018.03.26 | 관리자

우동기 대구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대구교육청은 밝혔다. 우 교육감은 이번 최고등급 획득으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는 광역시(특별시 및 광역시, 특별자치시) 중 유일한 성적으로 대구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하게 이행하며 시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청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청은 공약 이행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17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모두 SA 등급을 받아 선거 공약 이행 약속을 가장 잘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적을 거둔 교육청은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와 세종 단 두 곳뿐이다. 대구교육청은 총 53개 전략과제(144개 세세부과제) 중 98.1%에 이르는 52개(139개 세부과제) 공약 과임기 종료 6개월을 앞둔 2017년 12월말 현재 목표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는 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와 그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소명 및 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시·도교육감의 공약 이행완료율은 평균 85.67%에 이른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대구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에서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명품 교육도시로 성장해 가길 소망한다”며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대구교육을 위해 남은 힘을 모두 쏟겠다”고 밝혔다. 안홍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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