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구미시에 2억 3천500만원 상당 토지 기증
2013.07.04 | 이계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대종사는 지난달 28일 구미시청에서 공시지가로 2억3천500만원 상당의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조성 사업 편입 토지
2필지 5천276㎡를 구미시에 기부 채납했다.
기증한 토지는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주변의 기미독립선언 민족대표 백용성 조사의
오도성지다. 이곳은 스승인 백용성 조사의 ‘신라불교초전지를 잘 가꾸어라’는 유훈에 따라 불심도문 스님이 1970년대부터 매입을 시작했으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불교문화스토리텔링관, 불교문화체험관 등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조성 사업이 추진중이다.
불심도문 스님은
“신라불교 역사의 현장을 보전할 수 있는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토지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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