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7월 16일 화요일 백중 천도재(2재)
2019.07.19 | 이은경

불기 2563년 7월 16일 화요일, 정법도량이며 기도성취 및 천도대도량인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에서는 백중 천도재(2재)를 맞아 대웅전 3층과 4층 큰법당과, 5층 적멸보궁, 그리고 옥불보전 대법당까지 가득 들어찬 신도님들과 스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극정성 마음을 담아 선망부모와 유주무주고혼 일체 인연영가의 왕생극락을 간절히 발원하였습니다.
또한 매 재마다 천도재와 관련된 경전의 대의를 살펴주시는 특별법문으로 마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2재에는 월요반 수업과 더불어 팔공산도량 주지소임을 맡고 계시는 대공스님께서 인과경(因果經)을 통해 인연과 과보에 대해 설하시며 제악막작 중선봉행(諸惡莫作 衆善奉行)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행하라.] 항상 부처님의 말씀을 배우고 행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맑히고 선업을 행하고자 노력하라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지금 자신의 과보가 전생이요, 지금 자신이 짓는 일이 다음 생의 모습이라 하시며 무엇보다 실천을 강조하시고 불자로서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한번 일깨워주셨습니다. 백중 2재에 감로 법문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마음에 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주신 대공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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