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일) 삼복더위에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넘어

가만히 있기만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휴일 포교사님들 몇분과 총동문회 남국장님 몇분이

 감포 산중도량에 염주를 만드는 보리수알
따기 울력을 했습니다.

오전8시 큰절앞에서 출발해 해변도량에 도착하니

토요일부터 힐링온 분들이 200명이 넘었고

 공양준비에 바빠 도울일이 있나 찾다가 잠시 도와주고

산중도량에 도착해 우리절 역사와 나이가 같다는

 마당에 나란히 서있는 보리수 나무에 보리수를 땄다

그리고 문수전 뒤쪽 6그루 보리수 열매까지 사다리에

 올라 알뜰이 땄다

사다리에서 보리수 열매를 직접따보니

 우리절에서 자라고 우리절 봉사자들이 일일이

한알한알 딴 보리수알로 만든 보리수염주가

얼마나 귀한것인지 알것 같았다.

나뭇잎에 쌓인 먼지와 한알씩

다 손으로 따야하고 깨끗하게 말려서 가공하는곳으로 보내서 귀한 염주가 되기까지 힘든 작업이었지만 포교사님들과 동문회 남국장님 너무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감포도량에서 준비해주신

시원한 차마시면서 큰스님과 짧은 시간 차담시간이었지만 우리절 홍보와 내년 포교까지 벌써

걱정하시는 큰스님 존경합니다.

올해 수확한 보리수 알은 고급스런 염주로

다시 태어나 내년에 포교 많이 하시는분들

포교상으로 주신답니다.
포교 많이 하셔서 꼭 보리수염주 하나씩 받아보셔요

 다른 염주와는 확실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