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앙도서관, 전국최초 지역민에게 개방
2013.07.06 | 김성호 기자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계환)이 전국 최초로 지역 기관 및 기업 임직원에게 중앙도서관을 개방한다. 서울대학교 등 국립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사립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지역민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기여 일환으로 중구 지역 주민들과 중구
소재 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들이 중앙도서관의 자료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중구 지역 주민은 물론, 중구에 소재한 기관이나 기업 소속 임직원들도 기관간 협정만 있으면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에게는 ▷도서 대출 ▷방학 중 열람실 이용 ▷멀티미디어실 및 A/V실 이용 ▷상호대차
서비스 제공 ▷저자와의 대화 참여 등 동국대 재학생에게 제공되는 도서관 서비스 대부분이 제공된다. 중구 소재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들에게는 기관
간 협정내용에 따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 회원제 등록을 위해서는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와 소정의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회원증은 즉석에서 발급된다. 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은 협정서에 따라 회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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