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회 정갑윤 회장, '입안의 도끼는 스스로를 찍는다'
2013.07.16 | 김성호 기자
정갑윤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불교 경전을 인용해 막말논란을 비판했다.
정 의원은 15일 불교경전 숫타니파타에 담긴 "입 안의 도끼는 스스로를 찍는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 의원은 이날 "사람은 태어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갖고 나오며,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해 그 도끼로 자신을 찍고 만다"는 글이 숫타니파타에 있다고 소개했다"며 "결국 스스로를 내려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국회 불교신자 모임인 '정각회'의 회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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