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56년 4월 18일.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불교계에서는 최초로
참좋은 평생교육원 참좋은 심리센터가 개원을 하였다.
개원식에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동기 대구시교육감님,
임병헌 남구청장님, 남부교육지원청 김유한님 등 많은 내빈들께서 함께
자리를 하셨고 평생교육원이 위치한 육화전 앞에서 테이프 컷팅이 있었고
회주큰스님의 인사말씀과 우동기교육감님의 축하말씀이 있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이신 無一 우학큰스님께서는
지금은 비록 시작은 적지만 앞으로는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하시며
기존에 우리 불교대학에서 해오던 문화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아이들 공부방,
고아원, 등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과목을 추가해서
우리 신도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과 혜택을 가지고
정신적으로 성숙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님은 입시위주의 암기교육 등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세, 네시간 밖에서 교육활동을 하는
[창의체험활동]이라는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올해부터 주 5일
수업과 맞물려 주말에는 바깥활동이 필요로 하는데 사랑과 자비를 기초로하는
한국불교대학에서 아이들 인성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과 심리센타가
개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시며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참좋은 평생교육원의 과정은 일반과정, 자격과정, 취미과정으로 되어 있고
참좋은 심리센터는 부모상담, 가족상담,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등 아동, 청소년의
심리검사를 통한 상담과 치료를 함께 하며 미술치료, 원예, 영화, 놀이, 음악,
웃음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치료를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요즘의 사회가 하루하루 변화하고 있듯이
한국불교대학이 창건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정보화시대, 글로벌시대에 꼭 필요한 평생교육원을 개원함으로서
신도들과 지역시민, 학생들을 위한 좋은 배움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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