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경쟁력 있는 '불교문화상품' 어디 없소!
2013.11.28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은 1,700년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전 세계에 그 우수성을 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불교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6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불교문화상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고 내․외국인에게 템플스테이와 한국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국내 유수의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기존 공모전이 단일 주제에 국한되었던 반면, 제6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판매가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상품을 개발하는 ‘일반부문’과 사찰의 설화, 사찰건축물, 불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판매가 30만원 미만의 중고가 상품을 발굴하는 ‘전문가부문’ 두 가지로 나누어 차별화 했다. 상금 규모 또한 대폭 확대되어 전문가 부분 대상 1,000만원, 일반부문 500만 원 등 총3천3백만 원이며, 작품 접수는 2014년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혹은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공모전 참가대상자들에게 1,700년 한국불교문화 및 템플스테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선착순 신청자 30명에 한해, 2013년 12월 11일~12일까지 1박2일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무료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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